이번 랜섬 웨어 파동이 일어나면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를 모조리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나로서는 이해가 안되는 말들이 있어서 글을 좀 써보고자 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서 클릭해보니, 실시간 기사 덧글이나 트위터 등의 SNS글을 실시간으로 로딩해주는 란이 있었다.
거기에 이러한 문구들이 있는데.
(의미만 비슷할 뿐 문장이 동일하진 않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책임져야 한다.'
'최신 윈도우가 안걸리는걸 보아하니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물건 팔아먹으려고 랜섬웨어를 만든 것 같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뿌린 거 같다.'


도대체 왜 마이크로소프트가 책임져야 하며, 마이크로소프트가 물건 팔아먹으려고 한다느니 이런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정말 운영체제를 만드는 기업에서 랜섬웨어를 배포해서 팔아먹으려는 그런 위험천만한 전략을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XP같은 구버전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문제다.
XP는 가볍지만 자체적으로 여러가지 문제를 내포하고 있었다. 현대적이지 못한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각종 프로그램을 실행 할 때 보안 경고 등이 많이 취약했고 설치시 IE6이라는 기본 인터넷 사용 시 액티브X로 부터 오는 보안위협도 큰 편이였다.
그리고 일반적인 윈도우XP는 발전해나가는 하드웨어 지원이 힘들었다. 일단 64bit가 범용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으며, 64비트를 예상하고 개발을 해놓았을 리도 없다.
현재 램은 8기가 이상 기본으로 꼽는데. XP는 결국 한계가 있었다는 말이다.

그래서 윈도우 비스타를 했으나, 과도기적인 하드웨어 발전상의 문제에서 오는 심한 성능 하락과 여러 요인들을 더불어 망하게 되었고 윈도우7은 잘나왔고 아직 패치 지원을 하고 있다.


XP 보안 패치가 중단되었다고 그렇게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하는 사람들이었으니 보안 문제로 망해버린 것은 그냥 본인 탓이다.
그리고, 윈도우7 이상인데 걸렸다? 그건 본인들이 보안 업그레이드가 귀찮아서 안한다던지 꺼버렸다는 것이다. MS에서 3월 달에 보안패치를 올려줬는데.
귀찮아서 안받아놓고는 책임지라 하는 것은 역시 말도 안된다. 본인 탓이다.

마지막으로, 불법 복제 윈도우를 사용하다가 보안패치를 못받고 랜섬웨어에 걸렸다. 그냥 할 말 없다. 본인 탓이며, 진짜 창피한 수준이다.



원래 보안과 예방 이런건 번거롭다. 본인이 번거롭다고 구 시대의 유물인 XP를 고집하고 본인이 번거롭다고 윈도우 보안 패치를 안하고 발생한 일은 그냥 본인 책임이다.
이렇게 뼈 아픈일 한번 당했으면, 업데이트 자동 꼭 켜놓고 꼭꼭 해주고, 하드디스크에 중요한 자료들은 주기적으로 백업해서 디스크를 꼭 분리해서 잘 보관하는 등의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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